대형 모니터 가격이 하락하면서 19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 보급률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대형 모니터로 작업을 하는 경우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해도 모니터의 크기와 높은 해상도로 인해 별다른 불편없이 작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17인치 이하의 중소형 모니터를 사용하면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작업하는 것은 불편하다.

이때 "베른(Vern)"이라는 가상 데스크톱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작은 모니터에서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다.

베른은 두 대의 모니터를 오가며 작업하는 환경을 한 컴퓨터에서 화면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윈도 오른편 아래쪽에 베른 아이콘이 등록되고 모니터의 왼쪽 윗부분에 4개의 사각형으로 구성된 베른 프로그램이 나타난다.

베른에 포함된 4개의 사각형은 각각 하나의 데스크톱과 가상의 모니터를 나타내다.

이 사각형을 클릭하면 여러 개의 모니터 가운데서 작업모니터를 바꾸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베른이 실행된 상태에서 PC에 설치되어있는 프로그램 하나를 실행하면 베른의 사각형 4개 가운데 첫번째 사각형에 실행된 프로그램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렇게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화면을 가득 채운 다음 다른 사각형을 클릭하면 방금 전까지 화면을 가득 채운 프로그램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게 된다.

이는 마우스로 사각형을 클릭하는 순간 작업환경이 다른 가상 모니터로 바뀌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이전 사각형을 활성화시켜 이전의 가상 모니터로 작업환경을 되돌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4개의 사각형(가상모니터)을 제공하지만 개수 조절을 통해 2백56개까지 사각형의 개수를 확장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완벽한 4개의 데스크탑 환경을 지원하고 있는 베른은 셰어웨어지만 사용상 아무런 제약이 없다.

베른은 제작사의 웹사이트(www.oneguycoding.com/vern)와 별나우의 자료센터 "크레이지파일닷컴(pds.byulnow.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