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존슨앤드존슨 후디스 에비앙 씨밀락 쇼콜라 등 대형 오프라인 유아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육아전문 포털사이트가 나왔다.

유아전문 출판사인 한국프뢰벨의 자회사인 베이비웰컴은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통합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육아전문사이트(www.babywel.com?사진)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25∼35세의 기혼 여성과 남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베이비웰컴은 임산부 및 0∼4세의 영·유아 발달시기에 따라 87단계로 세분화된 고급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콘텐츠/전자상거래(EC)연동''시스템을 도입,회원이 현재 이용하는 정보와 관련있는 상품들을 자동으로 분류해 연결해준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한국프뢰벨 한국존슨앤드존슨 일동제약(후디스) 에비앙 씨밀락 쇼콜라 등 대형 브랜드들과 제휴,오프라인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들 기업에 독특한 방문판매유통망과 수익창출이 가능한 온라인마케팅채널을 제공하는 점이라고 베이비웰컴측은 설명했다.

베이비웰컴은 전국 주요 도시에 2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회원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병원과 사설 교육기관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전문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