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다음달 26일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 교육기관인 ''한빛소프트 디지털캠퍼스''를 서울 신촌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캠퍼스는 비디오게임기에 들어가는 콘솔게임 교육과정 등을 개설, 콘텐츠 개발 전문가, 무선인터넷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한빛소프트가 제휴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개발사들과 연계, 실질적인 게임개발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국내 게임업체 25개사, 일본게임업체 20여개사, 애니메이션업체 30여개사와 협의 중이며 스타크래프트를 개발한 미국 블리자드사의 공인게임교육기관 지정도 추진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3D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쓰이는 저작프로그램인 소프트이미지3D 및 소프트이미지 XSI의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 과정도 개설할 방침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