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즘은 게임유통업체 감마니아코리아를 통해 1천만달러 규모의 PC게임 전용 기기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스페이스 데블피쉬"는 자체적인 키보드 정의 기능,진동기능 등을 갖춘 게임 전용 컨트롤러다.

이 제품은 인기 온라인게임 포트리스2는 물론 리니지,울티마 온라인 등을 할 때 최상의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유선형의 디자인,무릎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사용방식을 채택했다.

아이디즘 관계자는 "PC,온라인 게임 인구가 매년 50~60%씩 늘어나고 있어 게임관련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