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올해안에 전국 대도시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건립하는등 IDC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오는 4월 목동IDC를 1천8백평에서 3천평으로 증설하는 한편 7월에는 1천6백여평 규모의 분당IDC를 개관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중 광주 대전 전주 원주 등에 있는 전화국 건물을 리모델링해 IDC 지역거점으로 활용키로 했다.

미국 LA에도 3월중 IDC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99년8월 혜화전화국에 소형 IDC를 마련한 뒤 지난해에는 마포 목동 영동 등 서울 3곳과 청주 대구 부산 등 지방대도시에 IDC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