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업체들의 저작권보호를 위해 설립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회원모집에 나선다.

SPC는 이를위해 일반 네티즌에 초점을 맞춰 홈페이지(www.spc.or.kr)를 대폭 개편,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SPC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에게는 SPC뉴스 및 소프트웨어업계 관련 동향,이벤트 등의 정보를 e메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인쿠르트 리쿠르트 캐리어써포트 등 취업정보제공 사이트들과 제휴를 맺고 IT업종의 구인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은 물론 "개발자이야기"라는 코너를 통해 SW 개발자들간의 정보공유 및 토론의 장도 마련했다.

또 소프트웨어 관련통계,지적재산권 및 소프트웨어불법복제에 관한 세계시장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월드리포트,세미나 정보,법률정보,소프트웨어 신상품 소개,무료제공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SPC관계자는 "협회의 소프트웨어정품사용캠페인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적인 인식전환과 공감대 형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판단 일반인들을 회원으로 유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