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SI넷은 자사가 운영중인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업체에 필수적인 서버 인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다국적 인증서비스업체인 엔트러스트코리아와 제휴를 체결했다.

인증서비스란 은행 증권 쇼핑몰등의 업체들이 인터넷 통한 거래내용을 암호화해 보호하는 한편 이를 인증해주는 것으로 국내 IDC업체가 인증서비스를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1년 90만원,2년 1백50만원이다.

선착순 4개 업체에게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10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40%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