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나 가족의 사진을 팬시용품에 담아 드립니다"

네이버컴(www.naver.com)은 최근 위드매치닷컴(www.withmatch.com)과 손잡고 네이버의 포토앨범에 올려진 사진을 각종 팬시용품에 인쇄해 배달해 주는 "포토팬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포토앨범에 올려진 사진 중 연예인이나 만화 영화 캐릭터 클립아트 등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 사진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앨범 사진 중 원하는 사진을 골라 포토팬시용품 아이템을 클릭하고 제품및 수량을 결정,핸드폰이나 무통장입금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일로부터 3~4일 후 팬시용품을 받을 수 있다.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은 쿠션 티셔츠 머그컵 포토명함 등 20여 종이다.

단 본인이 아닌 다른 회원의 사진은 당사자의 허락없이 신청할 수 없다.

네이버 포토앨범서비스에는 현재 20여만개의 앨범이 등록돼 있으며 하루에 4천개정도의 앨범이 신규등록되고 있다고 네이버컴은 밝혔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