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장치 전문 업체인 유니텍전자는 세계적인 그래픽카드 업체 ATi의 그래픽카드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텍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ATi의 그래픽카드 10개 종류를 생산하게 된다.

올해 생산 규모는 60만개다.

유니텍전자는 ATi 그래픽카드를 앞세워 국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시장과 컴퓨터 전문상가를 적극 공략,올해 그래픽카드 부문에서만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ATI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그래픽카드 업체.고급 그래픽카드를 개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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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