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네티즌이 급증,주부 5명당 1명꼴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7일 지난해 3월부터 주부인터넷교실을 운영,인터넷교육을 실시한 결과 99년 5월 1.8%에 그쳤던 주부인터넷이용률이 작년말 19.6%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또 올해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40만 주부에게 인터넷교육을 실시키로 했으며 예산이 부족해 주부 인터넷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는 경남 인천 울산을 제외한 13개 지역 주부들은 교재비 1만원만 내면 컴퓨터학원에서 20시간 인터넷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터넷교육에 관한 정보는 전화(02-700-4884)나 인터넷(edu.info21.or.kr)으로 얻을 수 있으며 시.군.구청이나 체신청 정보통신과에 문의해도 된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