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사이버머니를 모아오면 휴대폰을 공짜로 줍니다"

모토로라코리아가 자사 휴대폰의 온라인 판매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www.mymotorola.co.kr)에 쇼핑 등 전자상거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젊은 네티즌 고객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휴대폰 단말기는 물론 정품 구입이 어려운 배터리,핸즈프리,충전기 등과 같은 휴대폰 액세서리를 곧바로 구입할 수 있다.

주요 제품을 3차원(3D)으로 3백60도 돌려보면서 기능체험을 할수 있으며 즉석 고객상담도 온라인에서 실시간 이뤄진다.

가령 기획상품으로 마련된 016전용 V6061 모델의 경우 가격과 3D보기,기능체험,매뉴얼다운로드 등을 본 후 "질의응답" 메뉴를 눌러 고객상담도 할수 있다.

관련 액세서리를 선택하면 이 휴대폰에 맞는 배터리나 차량용 충전기 등이 나타난다.

제품을 구입하고 싶으면 즉석구매 매뉴를 클릭한 후 ID와 패스워드 등을 입력하면 된다.

사이트에 마련된 각종 게임을 즐기거나 동호회 활동에 참여하면 몰라(Mola)라는 사이버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이 사이버머니로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 V6061 모델의 경우 3만 사이버머니면 충분하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