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눅스 업체인 리눅스원 리눅스인터내셔널 리눅스코리아가 한국오라클 인텔코리아와 손잡고 대형 리눅스서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오는 16일 e리눅스클럽을 결성,각 사의 제품이 탑재된 대형 리눅스서버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e리눅스클럽을 통해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과 인텔의 칩,리눅스 업체들의 솔루션과 기술지원 등을 묶은 대형 서버를 올해 말까지 공동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인텔코리아는 리눅스서버 판매량에 따라 국내 리눅스 3사에 마케팅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