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처리 기능이 내장된 프로세서가 나왔다.

AMD는 8백50MHz 속도의 프로세서 듀론을 내놓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듀론은 그래픽 처리 엔진을 갖고 있어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세서에 그래픽처리 기능까지 들어 있는 통합 그래픽 칩셋인 "UMA(Unified Memory Architecture)"을 사용했다.

AMD 관계자는 "듀론을 중앙처리장치(CPU)로 쓸 경우 따로 그래픽카드를 둘 필요가 없어 컴퓨터의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 나온 듀론의 가격은 1천개 단위로 구입할 경우 한 개에 1백4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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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기자 choice@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