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를위해 ITS 사업개발팀을 신설하고 최근 강남구청이 주관한 강남교통관리센터 구축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지능형 교통시스템은 전자제어 통신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이용해 교통관련 정보를 수집,교통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첨단 교통체계이다.

LG전자가 이번에 획득한 ITS는 검지센서,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마을버스도착안내나 정보전광판 인터넷으로 교통현황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올 한햇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할 예정인 ITS 구축 사업규모는 모두 3천억원에 달한다.

정종태 기자 jtchung@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