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서 컴퓨터 싸게 구입하세요''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PB(자체브랜드) 컴퓨터 상품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경쟁기종인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최고 30만원 가량이나 싼 가격 덕택에 인터넷 쇼핑몰 최고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몰의 ''e라이프 SM''은 하드디스크 용량이 40GB(기가바이트)의 펜티엄급으로 가격이 1백39만원으로 경쟁 제품보다 20만∼30만원이 싸다.

이 제품은 하루 50대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닷컴도 최근 시중가격보다 10만∼20만원이 싼 전용 PC ''e라이프 롯데''시리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선보인 조립PC ''드림벤치''가 기대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림에 따라 최근 후속제품 2가지를 내놓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