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티즌으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모은 검색어는 ''MP3''로 나타났다.

지식발전소는 자사 검색포털사이트 ''엠파스''(www.empas.com)에서 올해 네티즌이 검색한 단어별 건수를 조사한 결과 ''MP3''가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인터넷에서 돌풍을 일으킨 ''엽기''는 근소한 차이로 ''MP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엽기는 오프라인와 온라인상에서 최대의 화제를 일으키며 엽기영화 엽기사이트 엽기만화 엽기메일 엽기토끼 등 수많은 관련 ''문화상품''을 내놓았으나 ''MP3''의 아성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야설 섹스 와레즈 등 ''단골 메뉴''들이 각각 3,4,5위를 차지했고 게임 동영상 몰카 디아블로2 sex 등이 10위권안에 들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