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게임이 중국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으로 떠올랐다.

북마크는 자사 온라인게임 ''삼국지온라인''의 중국어사이트 ''킹워즈닷컴(www.kingwars.com)''이 세계적인 인터넷 순위조사업체 알렉사닷컴의 11월 사이트 순위조사에서 중국부문 7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킹워즈닷컴은 31위를 한 중국 최대 온라인게임 ''Our Game''을 멀찌감치 제치고 온라인게임 부문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와함께 페이지뷰에서 차이나닷컴 MSN 다이얼패드 등 중국내 유명 포털사이트들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북마크측은 서비스 개시 4개월만에 중국 회원만 30만명에 육박하고 하루 평균 회원증가수가 3천명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북마크는 삼국지온라인을 국내에 이어 중국에서도 곧 유료화할 계획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