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주주인 리얼네임스는 10일 한글인터넷센터(HINC)를 통해 11일 오전 7시부터 한글키워드의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경 11월16일자 15면 참조

이에 따라 지난 98년부터 한글키워드 검색서비스를 제공해온 국내 서비스업체 넷피아닷컴과 관련시장을 놓고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키워드당 등록비는 5만5천∼11만원이며 상공회의소에 등재된 국내 4만7천여개의 법인기업의 경우 내년 1월말까지 우선등록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1월15일부터 가능케 될 전망이다.

한글키워드 서비스란 ''www.hankyung.com''과 같은 영문도메인 대신 인터넷주소(URL)창에 ''한국경제신문''처럼 한글키워드만 치면 해당 홈페이지로 연결해주는 것을 말한다.

한편 리얼네임스의 서비스는 MS의 웹브라우저상에서 한글키워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이어서 업계 일각으로부터 독점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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