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컴퓨터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전세계 컴퓨터시장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전세계 컴퓨터 판매량은 3천3백52만2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늘어났다.

자료는 또 올해 4.4분기 전세계 컴퓨터 판매량(전망치)은 4천15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지난 3.4분기보다 19.8% 늘어난 것이다.

올해 세계 컴퓨터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판매량 증가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일본을 포함한 아.태 지역의 지난 3.4분기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2.7% 늘어났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