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통신망(VAN)업체인 한국정보통신(대표 류예동)은 미국의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앤더슨 컨설팅과 신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은 앤더슨 컨설팅과 함께 자사의 63만 신용카드조회 사업 가맹점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

한국정보통신은 우선 앤더슨과 협의를 통해 기존 신용카드 조회단말기에 인터넷 접속 기능을 추가한 차세대 카드 단말기 ''웹포스(Web Pos)''를 각 가맹점에 보급,음식점 예약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앤더슨 컨설팅은 또 한국정보통신이 보유한 전국 네트워크망을 이용한 신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