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고업체인 디비엠코리아(대표 최홍국)는 일본 익스프레스(대표 구니마사 오토미)에 자체 개발한 ''커서메이트'' 광고기술을 제공하는 대가로 월 6백만엔과 매출액의 20%를 1년동안 받기로 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1년동안 로열티수입이 2억엔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익스프레스는 2개의 위성채널과 마이니치,아사히,요미우리 방송사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일본 영상물 제작업체로 내년 4월부터 인터넷 광고 관련 별도 회사를 설립,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비엠코리아측은 "이번 계약으로 매년 2백%이상 성장하고 있는 일본 인터넷 시장에서 거액의 로열티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2∼3개 일본 광고업체들과도 계약을 추진중이어서 로열티 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커서메이트 광고기법은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서 움직이는 마우스 커서 옆에 로고나 캐릭터를 부착,마우스를 움직일 때마다 함께 이동하도록 한 것으로 미국 일본 등에 특허가 출원돼 있다.

기존 배너광고가 특정 공간에 규격화한 형태로 배치돼 있는 것과 달리 항상 커서를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배너광고에 비해 4∼6배 이상 높은 광고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디비엠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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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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