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네트워크 서버용 ''V3넷스캔 2001''등 6종의 V3 서버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서버 제품군은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이 갖춰진 기업에서 PC중심의 안티바이러스 체계가 갖는 불완전성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V3 서버제품군은 실시간 서버 감시 프로그램이 24시간 상주,서버에 접근하는 바이러스를 자동으로 진단·치료해준다.

또 제품 설치 이전에 이미 유입된 바이러스가 서버에서 클라이언트로 해당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들 제품군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컴퓨터 바이러스 진단·치료·예방용 안티바이러스 워프 엔진을 탑재,빠르고 정확한 복구기능과 전형적인 바이러스,트로이목마,인터넷 웜 등 다양한 악성 코드에 대한 완벽한 진단·치료 기능을 제공한다.

백신은 1주 간격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지며 스마트 업데이트 기능도 제공한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