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메인업계의 이해를 대변하기 위한 협의체가 공식 출범한다.

후이즈 한글로닷컴 등 국내 도메인 등록대행업체 60여개사는 16일 도메인업체들의 협의창구인 ''한국DSP(Domain Service Provider)협의회''를 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17일 한국인터넷정보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한국경제신문사 한국인터넷정보센터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한다.

국내 도메인업계의 협의체로는 한국DSP협의회가 처음이다.

한국DSP협의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도메인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회원사간 협력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초대회장은 이청종(31) 후이즈 사장이,김홍년(41) 한글로닷컴 사장과 이판정(35) 넷피아닷컴 사장은 부회장직을 맡았다.

협회는 국내 도메인업계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회원사수를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다.

(02)558-4259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