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컴덱스의 가장 중요한 흐름은 무선인터넷과 e모빌러티(mobility)입니다"

컴덱스를 주관하는 키스리미디어 이벤트의 윌리엄 셀 부사장은 14일(미국 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무선통신과 모바일 정보기기를 결합한 새로운 기술이 앞으로 IT업계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번 컴덱스에서 블루투스 관련 솔루션을 출품한 업체가 40여개에 이르는등 관련 기술이 대중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셀 부사장은 추계컴덱스2000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외형적인 규모는 작년과 비슷했지만 전시제품이 다양화된데다 외국인 관람객이 크게 늘어 실속있는 행사였다는게 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