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오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신개념 오디오PC인 ''아피나AV''와 액정모니터(TFT-LCD)일체형PC ''아피나스타일''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디오와 PC가 결합된 퓨전 데스크톱PC인 아피나AV는 세계적 오디오·통신업체인 ''켄우드(KENWOOD)''와 제휴해 개발했다.

텔레비전 튜너를 내장해 비디오 영상과 음악데이터를 편집할 수 있다.

이달말 삼보컴퓨터의 일본 판매법인 소텍을 통해 출시될 예정인 아피나스타일은 액정모니터 일체형으로 키보드를 접어 넣을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PC다.

손잡이가 달려 있어 손쉽게 옮길 수 있다.

텔레비전·FM라디오 튜너를 내장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