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지역을 인터넷에서 미리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자동차 종합정보 사이트인 아이컴즈콤(www.icomes.com)은 경찰청의 사이버경찰팀(www.police.go.kr)과 공동으로 전국의 교통단속 활동을 인터넷상에서 안내하는 콘텐츠를 개발,서비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아이컴즈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교통 단속 현황을 네티즌에게 알려줌으로써 교통사고 법규위반 등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각종 행사로 인한 도로 정체나 통제를 사전에 알아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 사이트에서는 전국의 폭주족 단속지역,월별 테마 단속지역,주요 집회지역의 지도 서비스,집회 시간 및 참여 인원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