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원(대표 김우진)은 연말연시를 맞아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버를 빌려주는 ''서버 대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버 대여 프로그램은 연말연시에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터넷 업체들에 한시적으로 서버를 임대해 주는 것.

연말연시에 방문자가 크게 늘어나는 인터넷카드 서비스 및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에 적합하다는 것이 리눅스원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리눅스원은 이달부터 인터넷업체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다음달부터 서버를 임대한다.

리눅스원이 대여키로 한 서버는 중앙처리장치(CPU)로 펜티엄Ⅲ 8백㎒를 두 개 사용한 제품과 펜티엄Ⅲ 7백㎒ 네 개를 사용한 두 종류.

한달 임대료는 각각 80만원과 3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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