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등 세계 23개국 8백여명이 참여하는 대형 국제 원자력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한국원자력학회는 ''제12차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PBNC)를 29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1세기에서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원자력 기술-비전과 사명''이란 주제로 세계 23개국 8백여명의 저명인사들이 참석,1백71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북한경수로사업(KEDO)과 관련,스티븐 보스워스 주한 미대사등이 참석,KEDO프로젝트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점검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