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인터넷 기업에만 집중 투자하는 1백50억원 규모의 인터넷 전용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정보통신부가 총 1천5백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통신 전문투자조합 설립계획에 따라 투자조합의 일원으로 참여해 추진하는 것이다.

협회측은 부회장사인 KTB네트워크를 펀드운용사로 정하고 회원사가 50억원,KTB네트워크가 50억원을 갹출해 1백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미 지난 16일 정보통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계획이 이달말까지 정보통신부에 받아들여지면 정부 예산 5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오는 11월 중에는 총 1백50억원 규모의 인터넷기업 전용펀드가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