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메일 마케팅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반 네티즌들이 수요일 오전에 e메일을 가장 많이 확인한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메타랜드가 운영하는 통합마일리지 사이트 넷포인트(netpoints.co.kr)는 12일 모두 2천만 통의 자체 e메일을 요일 및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수요일 오전 8∼10시 사이의 반응률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평일 e메일 반응률은 6% 미만이었지만 수요일은 9.2%였으며 특히 오전 8∼10시에 12%로 높은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e메일 마케팅을 할 때 화요일 밤이나 수요일 새벽에 보내는 게 가장 효과적이란 분석이어서 주목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