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중독에 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중독 정도를 측정해 볼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화사회의 역기능중 하나인 사이버중독을 예방하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10일 인터넷공간에 사이버중독정보센터(www.cyadic.or.kr)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에는 사이버중독을 통신중독 게임중독 음란물중독 등으로 구분해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사이버중독자들의 체험담과 중독에서 벗어난 이들의 성공담도 실려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는 사이버중독 자가진단방법도 올려져 있다.

20개의 객관식 설문에 답하면 즉석에서 사이버중독 정도를 나타내는 점수와 현재의 상태를 알려준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