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트(대표 박규헌)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커머스21 마켓플레이스(Commerce21 Marketplace)"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기업간전자상거래(B2B)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이종 시스템간의 호환이 가능한 XML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다른 마켓플레이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 및 구매가능 여부 체크,제품에 대한 문의,입찰,지불 등 판매 및 구매의 전 과정을 완전 자동으로 그리고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인텔리전트 기능을 갖고 있어 거래내역 가격 물량 등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 거래당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의사결정을 지원해줄 수 있다.

이와함께 경매 역경매 교환(exchange) 직구매(Catalog Purchasing) 전자입찰(e-Bidding) 등 공급자와 구매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거래방식을 수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마켓플레이스,e-프로큐어먼트 등 B2B 솔루션 패키지를 발표한 이네트는 커머스21 마켓플레이스 솔루션으로 삼성물산의 화학 수산 전자 등의 3개 B2B 사이트를 구축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