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맹형규, 민주당 장영달 의원이 사이버 정치증권시장인 포스닥(www.posdaq.co.kr)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터넷 의정활동 우수 의원상'' 수상자로 뽑혔다.

포스닥은 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이들 2명에게 상을 수여한 뒤 의정활동내용을 소개했다.

포스닥은 99년 7월 이후 맹 의원은 2백74회, 장 의원은 1백54회에 걸쳐 인터넷 의정보고 활동 및 유권자 질의응답에 나서는 등 인터넷을 통한 의정활동에 앞장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특히 인터넷 방송을 활용하여 의정보고를 시행했다고 포스닥측은 설명했다.

''인터넷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은 매년 2회에 걸쳐 선정될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