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썬인터넷(대표 최현철)은 PC통신의 정보제공업자(IP)나 인터넷 상의 콘텐츠사업자(CP)들이 보유한 콘텐츠를 대형 인터넷업체에 제공하는 ''콘텐츠 유통사업''을 펼치고 있다.

PC통신이나 인터넷 상에는 유익한 정보와 콘텐츠가 널려 있으나 네티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쓰레기''가 되는 콘텐츠가 부지기수다.

아이썬은 이런 콘텐츠를 CP나 IP들과 제휴해 확보한 후 콘텐츠 자동변환 솔루션을 통해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포털사이트 등에 제공한다.

아이썬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 상의 콘텐츠를 모아 가공ㆍ유통하면 새로 콘텐츠를 만들 필요도 없고 비용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