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뱅크는 26일 거문도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거문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자사 소속 프로농구단 ''골드뱅크 클리커스''의 연고지가 거문도가 속해 있는 여수이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연고가 여수시로 확정된 후 골드뱅크는 거문도에서 기업설명회와 임직원 연수를 갖는 등 인연을 키워오다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것이다.

한편 거문도는 여수시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4백5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낙도다.

골드뱅크는 자매결연을 통해 낙도어린이 초청행사와 서도리 주민을 위한 인터넷 관련교육 및 취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