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하나로통신 시내전화가입자들도 한국통신 114를 통해 전화번호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나로통신과 한국통신은 최근 "전화번호안내서비스 제공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10월1일부터 양사 가입자의 전화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합,114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 가입자들은 114 안내를 받지못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하나로통신은 현재 독자적인 번호안내시스템인 106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