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포털사이트 마이클럽닷컴(www.miclub.com)은 초고속 인터넷 기반의 시내전화 회사 하나로통신(www.hanaro.co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상호 콘텐츠를 교환하고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회원을 공동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마이클럽은 하나로통신의 종합 포털사이트인 하나넷(www.hananet.net)에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하나로 통신망을 사용하는 주부 계층을 마이클럽 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윤웅진 마이클럽닷컴 대표는 "하나로통신과의 제휴를 통해 초고속망 이용 고객들에게 마이클럽을 더 많이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이클럽은 보다 많은 여성 네티즌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