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휘발유·LPG겸용 자동차가 개발됐다.

한양대 기계공학부 선우명호 교수팀은 7일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도로여건에 따라 운전자가 휘발유와 LPG를 사용연료로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가솔린 가스 겸용 엔진제어장치''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선우 교수팀이 개발에 성공한 가솔린 가스 겸용 엔진제어장치는 기존 LPG개조차량에 비해 오염물질인 탄화수소를 27.6%,일산화탄소를 13.7% 줄일 수 있는 친환경기술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