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닷컴(d-all.com)이 운영하는 미술 전문사이트 ''갤러리 디올닷컴(gallery.d-all.com)''이 오는 9월 시범 서비스를 거쳐 10월께 정식 오픈한다.

순수 미술을 다루는 이 사이트는 서울대 김병종 교수 등 1백여 명의 국내외 유명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이 사이트는 또 신인 작가나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사이버 갤러리''도 운영한다.

디올닷컴은 사이트 오픈과 함께 미술 관련 동호회의 온라인 전시회와 국내 작가들의 해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작가들을 미술 관련 해외 유명 사이트에 등록시키고 외국의 미술관 박물관 등을 통해 이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