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PC협회는 23일 노트북PC 보급을 확대하고 인터넷노트북PC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달동안 5천대를 한도로 보상판매를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펜티엄급 인터넷노트북PC를 산 고객이 2년 뒤에 나오는 신상품을 구매할 경우 값을 50% 깎아주는 것이다.

협회는 2002년 6~9월 사이에 출시되는 인터넷노트북PC중 CPU LCD 등 기본성능이 현재의 모델보다 높은 기종을 교체해주기로 했다.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2년뒤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노트북PC를 교체기간안에 운영시스템(OS)와 각종 액세서리를 완비해 노트북PC 판매처에 보상판매보증서와 함께 제시하면 된다.

보상판매용 노트북PC는 펜티엄급 모델(모델명 Slim 5360)로 "아이메이트(i-mate)"란 이름으로 기존 가격과 같은 2백34만원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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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khkim@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