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등 무선인터넷 단말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만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인터넷 업체가 선보인다.

위즈게이트 KRG소프트 손노리 등 3개 게임업체와 인큐베이팅업체 이피탈홀딩스는 무선인터넷 게임전문기업 ''엠조이넷(www.mjoynet.com)''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본금 9억2천만원인 엠조이넷은 3개 게임업체로부터 무선인터넷 게임 전문인력을 파견받아 각 사가 현재 온라인 상으로 서비스 중이거나 예정인 게임들을 무선화하고 새로운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비스하게 된다.

이 업체는 오는 9월 중 현재 각 게임회사에서 개발 중인 강철제국,열혈강호,다크세이버 등을 이동통신 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할 계획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