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물시장에서는 메모리의 가격변동이 거의 없는 반면 국내시장에서는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비수기로 인해 재고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달말까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재고물량이 소진되는 다음달말께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은 펜티엄III와 셀러론 모델 가운데 CPU(중앙처리장치) 속도가 특히 떨어지는 제품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최근 밝혔다.

펜티엄III 500,533,550,600,600B 등과 셀러론 500,533MHz(PPGA)등이 단종되는 대표적인 제품군이다.

이 회사는 또 이달말 CPU 가격을 다소 내릴 예정이다.

따라서 국내 CPU 유통업체들이 수입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CPU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메인보드의 경우 AMD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향후 인텔과 AMD간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02)701-6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