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초등학교부터 네티즌윤리(네티켓)를 체계적으로 가르치기로 하고 내년에 시작되는 제7차 교과과정 개정때 이를 반영키로 했다.

교육부 교육정보화추진기획단 김광조 단장은 20일 "현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택교과 범주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으나 인터넷이 확산되고 있어 이 정도론 부족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사는 4월부터 ''사이버컬처21''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네티켓을 정규교과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창해 왔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