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 ''디지털비즈니스 네트워크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바른손은 테크놀로지 전자상거래 미디어 등 세가지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아시아 최고의 디지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17일 발표했다.

바른손은 이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합작투자,대대적 M&A(인수합병) 등을 통해 투자와 운영을 조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전략으로는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와 M&A 등을 통해 보안 및 이동통신 솔루션 등의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전자상거래나 미디어산업과 연계시켜 시장 상황에 맞는 인터넷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C2C(개인간) B2B(기업간) B2C(기업과 소비자간)를 포괄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바른손 EC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아직 선도업체가 없는 아시아 국가로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