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업체들은 닷컴 도메인을 홀대한다?''

천리안 하이텔 등 PC통신업체들 대부분이 닷컴 도메인을 외국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chollian.com'' 도메인은 재미교포가 소유하고 있다.

''hitel.com''의 경우 일본 히타치텔레콤의 미 현지법인이 사용중이다.

또 ''unitel.com''은 미국 보안회사에서,''nownuri.com''은 국내 쇼핑몰사이트인 빅마트닷컴에서 각각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국제도메인 ''닷넷''을 주로 사용중이다.

하지만 일반 기업들이 홈페이지 방어차원에서 관련 도메인을 모두 보유하는 관행을 고려하면 이들 PC통신업체가 닷컴 도메인을 선점하지 못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게 일반의 반응이다.

이에 반해 넷츠고는 닷넷 대신 닷컴만 사용중이어서 관심을 끈다.

SK텔레콤이 관련 도메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나 닷컴의 중요성을 인식,닷넷보다 닷컴을 활용하기로 결정한 것.

또 신비로는 닷컴과 닷넷을 동시에 사용중이어서 타 PC통신업체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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