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텍정보통신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배를 기록한 가운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윌텍정보통신은 이동통신의 품질을 측정하는 장비를 제조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벤처기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44억원으로 지난해의 18억원과 비교해 2백40% 증가했으며 반기순이익은 9억6천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작년 상반기 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윌텍정보통신의 김종배 팀장은 "현재 일본 IDO사와 미국 텔레피아사에 전파환경 측정장비를 공급하는 등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이동통신 업계의 특성상 측정장비의 매출도 자연히 하반기에 증가할 전망"이라며 "연말까지 매출액 목표 3백2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