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품을 선호하는 일본인 소비자를 겨냥한 전문 인터넷쇼핑몰이 새로 나왔다.

인터서울은 김치 소주 김 등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1백여가지 한국 상품들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www.intsouru.co.kr)을 오픈했다.

기존 인터넷쇼핑몰과 달리 아예 처음부터 일본인 고객들을 위한 전문쇼핑몰로 일본 현지 시장상황과 네트워크환경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일본인 고객이 일본 현지에서 인터서울로 접속해 상품을 구입하면 7~8일내 우편으로 배달해준다.

상품가격은 일본 현지에서 사는 것 보다 평균 30%가량 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정보누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신용카드 사용을 꺼리는 일본인들의 소비행태를 감안해 물건값을 무통장입금방식으로 결제토록 했다.

이를 위해 일본내 10여곳에 현지 파트너들을 고용해 이들을 통해 사이트홍보,대금결제 등을 담당토록 하고 있다.

인터서울은 또 일본인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유명관광지 백화점 등을 둘러보는 패키지상품 외 일본인 관광객들이 희망하는 여행지 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맞춤여행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치관광 허브농장방문 병영체험 목욕관광 등 테마관광상품도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서울의 이창하 사장은 "인터서울은 우리나라 전통식품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상품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수출하는 창구역할도 담당해 대일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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