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벤처기업인 DNS(대표 장승웅)는 인터넷에서 사이버 명함을 교환할 수 있는 사이버명함 포털사이트 ''하이디엔에스(www.hidns.com)''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하이디엔에스는 인터넷에서 개인의 신상을 담고 있는 사이버 명함을 만들어 서로 교환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

자신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입력해 놓고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사이버 명함을 줄 수 있다.

명함의 내용이 바뀔 경우 자동으로 변경된 명함이 상대방에게 전달돼 일일이 연락해 새로 알려줘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상대방이 공개해 놓은 명함을 가져와 자신의 데이터베이스(DB)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

하이디엔에스는 또 회원들에게 50메가바이트(MB) 용량의 웹메일 서비스 ''하이메일(himail)''을 제공한다.

하이메일을 이용하면 회원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사이버 명함을 보낼 수 있다.

(02)2187-6666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