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인터넷 VOD(Video On Demand)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LG전자는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서 VOD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네오비스SMIL''을 개발,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VOD는 네티즌들이 원할 때 항상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네오비스SMIL은 에디터와 재생기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간편하게 VOD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이다.

고품질의 비디오와 오디오가 들어 있는 멀티미디어 파일을 만들 수 있어 간단하게 VOD서비스를 구축,네티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다.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SMIL 재생기''는 인터넷문서 표준화 기구인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이 정한 세계 표준을 따르고 있어 호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기본 템플릿을 채용해 사전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문서를 만들 수 있고 자동으로 오류를 찾아 주는 기능도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활용한 정보가 크게 늘고 있다"며 "영화 방송 교육 신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02) 705-3128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