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2만원 안팎의 저렴한 비용으로 국제 도메인을 등록하고 미국에 등록된 도메인도 국내 등록기관으로 옮겨 싼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3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제 도메인 등록업무가 미국 네트워크솔루션(NSI)의 독점에서 경쟁체제로 바뀜에 따라 국내업체들이 국제인터넷도메인관리기구(ICANN)의 승인을 받은 뒤 저렴한 비용을 내세우며 국제 도메인 등록 서비스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올해 들어 한강시스템(www.doregi.com)과 넷피아(www.netpia.com),예스닉(www.yesnic.com) 등이 등록업무를 개시했고 최근 7DC(www.7dc.com),DEXT(www.domainote.com)가 NSI의 승인을 받았다.

국제도메인을 국내에서 등록할 경우 미국 NSI에 등록할 때(70달러)의 20%에 불과한 1만9천8백~2만2천원에 등록할 수 있고 미국에 등록된 도메인을 국내 등록기관으로 옮길 경우에는 유지비를 35달러에서 9천9백~1만5천원 정도로 낮출 수 있다.

<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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